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르노 드 샤티용 (문단 편집) == 대중매체 == * [[킹덤 오브 헤븐]]에서는 아일랜드의 배우 [[브렌던 글리슨]]이 열연했다. 한글자막에는 영어식 발음인 레이놀드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 [[파일:Raynald_of_Chatilon.jpg|width=400]] || 계속해서 [[캐러밴]]들을 습격하여 부하 기사들이 교수형으로 즉결 처형되고 협정위반에 대해 티베리아스[* 실제 역사에서 트리폴리 백작 레몽 3세에 해당하는 인물. 티베리아스는 레몽의 아내인 에시바 부인의 영지였다.]의 경고를 받지만, 감히 이교도의 말을 증거로 인정하냐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한다. 자신 때문에 처형되는 부하들을 보고도 자기와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이자, 티베리어스가 어이없어 하며 저들은 당신의 명령을 따르다 저렇게 죽은 거라고 큰 소리로 비난하는데, 그에 대해서도 "난 모른다"고 뻔뻔하게 모르는 척을 한다. 이후 증거가 불충분하여 처벌을 벗어나자, 계속하여 무슬림 상단을 습격하며 평화협정을 무시한다. 다만 실제와 좀 다른 점이 있는데, 영화에서는 르노가 기 드 뤼지냥과 연합하여 캐러밴을 습격한 일로 분노한 [[살라흐 앗 딘 유수프]]가 20만 대군을 이끌고[* 영화에서는 살라흐 앗 딘의 20만 군대라는 언급이 나오는데 실제 역사상 살라흐 앗 딘의 군대는 최대 4만 명 밖에 안됐다.] 케락에 접근하자 [[보두앵 4세]]가 자신이 직접 르노를 처벌하겠다며 살라흐 앗 딘을 달래 그를 철군시킨다. 대군을 이끌고 케락에 입성한 다음에 왕을 영접하는 르노의 앞에서 왕의 권위를 세우고 문둥병([[나병]])에 걸려 썩어들어가는 자신의 손에 입맞추게 한다. 비굴할 정도로 고개를 숙이며 불쌍한 표정을 지어보이던 르노는 전혀 망설임도 없이 필사적으로 보두앵 4세의 피고름이 흐르는 손을 적극적으로 빨아당기지만 왕은 그걸 뿌리치고 말채찍으로 르노의 빰을 수차례 후려갈겨 피투성이로 만들고 [[사형]]을 선고한 다음에 투옥한다. 그러나 실제 역사에서는 르노가 예루살렘 왕국의 봉신으로 국왕 보두앵 4세의 아래 위치해 있기는 했어도, 종속된 독립영주에 가까운 위치인지라 왕이라 할지라도 르노를 강하게 다룰 수 없었다. 국왕의 평화협정을 무시하고 무슬림 상단을 마구 공격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보두앵 4세의 승하 이후, 감독판에선 보두앵 5세까지 승하한 다음에 왕이 된 기 드 뤼지냥의 "당장 전쟁을 시작하라"는 요구에 "기다리고 있었다"고 답하고 다시 본인이 앞장서서 무슬림 캐러밴을 습격하고 "이게 바로 나"라고 자화자찬하다가 심지어 상단과 함께 하던 살라흐 앗 딘의 누이까지 살해해버린다. 이제 일말의 인내심도 사라진 살라흐 앗 딘은 "누이의 시신을 반환하라, 책임자의 머리를 내놓아라, '''예루살렘은 항복하고 살라딘의 힘의 우위를 인정하라'''"는 강경한 입장을 사신을 통해 표명하고 세 가지만 따라주면 조용히 이번 문제를 끝내고 예루살렘의 권리도 상관하지 않겠다고 마지막 통보를 했으나, 어리석기로는 르노 못지않은 기 드 뤼지냥은 대책 없는 호전심에 단검으로 사신을 찌르고 장검으로 목을 베어버린 뒤 사신의 목을 같이 온 사신일행에게 주고서 "그 목을 당장 살라흐 앗 딘에게 보내라" 응수하고, 군을 소집하고 전쟁을 선포한다. "신의 뜻이다, 영광"을 부르짖으며 르노와 기는 예루살렘 왕국의 거의 모든 군대를 이끌고[* 다만 벨리앙의 군대와 티베리아스의 기사단은 참전을 거부했다.] 당당히 출전했으나 사막지대로 진군하여 물도 못찾아 말라죽어가다 하틴 전투에서 살라흐 앗 딘의 군대에 처참하게 도륙당하고 둘은 살아남아 포로로 잡힌다. 이후 포로로 잡힌 기와 샤티옹을 살라흐 앗 딘이 천막 안에서 맞이하는 장면은 사소해보여도 많은 의미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살라흐 앗 딘은 기에게 얼음과 물 한 컵을 건네는데, 이는 [[접대의 관습]]으로 '귀하를 손님으로 인정하고 목숨을 보장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기는 이 잔을 먼저 르노에게 건네는데, 이는 '르노는 내 측근이니 그도 살려달라'는 의미이다. 르노는 이를 사양않고 "난 물은 물로써 마실 뿐이지."이라며 들이키자, 살라흐 앗 딘이 눈살을 찌푸리고 어이없어 하며 "그건 너에게 준 것이 아니다."라고 냉정하게 말하고, 르노는 담담한 표정으로 "나도 알아."[* 작중에서 "나도 알아"란 대사를 많이 한다. 연출상 아랍어를 알아듣지 못해서 그냥 얼버무리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영화를 보면 티베리아스나 [[시빌라(예루살렘 왕국)|시빌라]] 등 예루살렘 측 등장인물들도 간간이 아랍어를 쓰는 장면이 나온다. 그래봐야 가마를 드는 사람(주로 아랍인)에게 명령할 때 쓰는 정도지만. 다만 역사상의 르노는 시리아에서 볼모 생활만 17년을 한지라 어느 정도는 아랍어를 알아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살라딘 측이 계속 연출상으로는 영어를 쓰기도 했고~~]라고 답한다. 이는 살라흐 앗딘이 르노를 '손님으로 보지 않으며 살려줄 생각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함과 동시에, 르노 역시 '그냥 목말라서 마셨을 뿐, 살려달라고 빌 생각은 없다.'라고, 살려주는 건 기대도 안 한다고 적반하장으로 답하는 장면이다. 작중에서 계속 살라흐 앗 딘에게 예루살렘 탈환을 종용하던 이슬람 성직자 신하가 살라흐 앗 딘에게 칼을 내미는 것으로 르노를 처형할 것임을 암시하자, 살라흐 앗 딘은 잠시 그 칼을 쳐다보더니 돌연 자신의 반달 단검을 뽑아서 르노의 목을 크게 베어버린다. 이는 살라흐 앗 딘이 사냥한 '짐승'을 도축하는데 쓰거나 호신용으로 가지는 단검으로 길이는 일반 검보다는 짧고 보통 단검보다는 긴 로마군 글래디우스 검 정도 길이의 칼이다. 이 도축용 겸 호신용 검으로 르노를 죽임으로써, 인간만도 못한 르노에게 인간 대접이 아닌 짐승으로서의 죽음을 안겼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후 르노는 피를 쏟으며 컥컥거리며 끌려나가 살라흐 앗 딘의 부하들에 의해 목이 잘린다. 감독판에서는 부하들이 피를 흘리며 경련하는 그를 붙잡고 살라흐 앗 딘이 직접 칼을 들어 르노의 목을 잘라버리는데, 그 모습을 보며 성직자 신하가 만족스러워 하며 살벌하게 웃는 모습이 성가와 어울려서 매우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르노가 워낙에 죽어도 싼 인간이라 그런 것도 있었다.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에이지 오브 킹]]에서는 살라딘 캠페인 2, 3에서 '''직접 유닛으로''' 등장한다. 십자군을 빙자한 해적떼를 거느리고 계속해서 살라딘을 자극하며 충돌을 빚다가 결국 중반 캠페인 오프닝에 살라딘에게 죽음을 당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이후 결정판 DLC '마운틴 로열스'에서 도로스 캠페인의 화자를 맡는다. 시점은 살라딘 캠페인 이전으로 캠페인에서 직접 등장하기도 한다. *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에서도 실제 인물과 비슷한 이미지로 등장한다. 여기서도 기 왕에게 준 물을 본인이 마시면서 그걸 본 살라딘이 따지자 난 목이나 축여야겠다며 벌컥벌컥 들이키며 살라딘이 본인의 잘못을 꾸짖자 한다는 말이 "어차피 힘 있는 놈은 다 그렇게 하는 거 아니요?"... 여담으로 유언은 [[빌리 해링턴|오 마이 숄더]]... * 미디블 2: 토탈 워 - 킹덤즈 크루세이드 캠페인에서 안티오크 공국 소속 무장으로 등장한다. * [[동로마를 다시 위대하게]]에서 캐러밴을 습격하다 때마침 살라딘의 누이들을 잡은 주인공과 조우한다. 처음에는 이 누이들을 죽이려 하지만 동로마의 이름으로 기와 르노를 지지해줄테니 여기서 죽이지 말고 압송은 하자는 주인공의 설득에 처분이 결정되면 자신의 손으로 집행한다는 조건하에 누이들을 살려둔다. 이후 어전회의에서 누이들의 처형을 주장하지만 주인공과 발리앙이 살리자는 여론을 막후에 형성한지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다. 이후 하틴 전투에 참전했다 포로로 잡혀 처형되는 건 역사와 동일하다. --특징으로는 말빨이 상당하다.-- [[분류:1125년 출생]][[분류:1187년 사망]][[분류:안티오키아 공]][[분류:프랑스의 기사]][[분류:참수된 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